중국문화답사기 (알작43코너)
저자 | 위치위영 / 유소영, 심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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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미래M&B / 2006년 1판5쇄 |
규격 / 쪽수 | 110*200 / 51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처럼 보이나 본문에 볼펜 밑줄 10여 페이지 있음
도서 설명
중국의 유명한 문화사학자, 산문작가인 저자가 중국의 역사와 문화 유적들을 직접 여행하며 그 감상을 유려한 문체로 풀어낸 책.
1992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국문화권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이 책은 그저 '어디어디를 갔더니 볼만한 게 있더라' 수준의 기행문과는 모양새를 달리한다. 저자는 중국 역사와 문화유적들을 씨줄로, 중국 역사 속에서 명멸했던 여러 왕조와 영웅호걸들, 문인과 예술가들, 이름없는 백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날줄로 엮어 중국 문화의 다채로운 색깔들을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전체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의 1부에서는 중국 서쪽의 둔황 석굴, 당대의 문인 유종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후사, 이백과 굴원, 왕소군이 거쳐갔던 장강의 명승지 싼샤, 아름다운 경치와 문인들로 유명한 여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2부에서 저자의 여정은 좀 더 남쪽으로 향한다. 그는 항구도시 쑤저우, 소동파와 왕안석 등 대시인들이 말년 보내기를 희망했다는 천주산 등을 둘러보고 상하이 사람들의 문화적 특성과 카이펑, 난징, 광저우 등 다섯 도시의 풍광에 대한 감상을 풀어놓는다.
1, 2부가 답사기의 형식이라면 3부는 좀 더 개인적인 수필이 실려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시정과 자신의 어린 시절, 문화대혁명 등 중국의 지난 세월에 얽힌 추억담을 담담하게 써내려 간다. 밤에 강을 오르내리던 야항선에 얽힌 추억, 중국과 동양 3국 고유의 붓문화에 대한 추억, 겨울 매화에 대한 단상 등 12편의 미문(美文)이 실려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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