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종교 - 동학, 증산교, 대종교, 원불교의 형성과 발전 (알사68코너)
저자 | 정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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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서광사 / 2001년 1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3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서학에 대응하기 위해 출현한 동학을 비롯, 동학혁명 실패 후 이를 모방 혹은 극복하려는 신종교들의 출현과 이 신종교들이 한국 정신사의 굵직한 맥을 형성하게 되는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한국 근대 신종교는 한민족의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유교·불교·도교의 삼교를 통합한 민중신앙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유·불·도 삼교는 전통적으로 각자의 수행을 통한 개인 구제에 치중하는 것이었으나 신종교는 그런 수구성과 소극성에서 탈피,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정신으로 이상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존 유교와 외래 종교의 모순을 지적하고 이같은 신종교들의 출현과 이들이 변화, 발전하는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권과 자유평등을 지향했던 동학, 이런 동학을 보완·극복하면서 한민족의 서민적 민간신앙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증산교, 민족적 정통성과 자긍심을 일깨우려 했던 대종교, 생활 속의 실천과 의식개혁을 주창한 원불교의 논리체계와 이들 상호간의 교섭관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각 종교들이 국가 쇠망기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어떻게 그 위치를 확립해 나갔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정리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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