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서 보석을 읽다 (알바65코너)
저자 | 원종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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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이다미디어 / 2009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75*230 / 381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명화 속에 함께 그려진 보석의 이야기와 그 역사적인 가치를 담은 책. 먼 옛날의 누군가한테 소중했던 사람들, 또 그들의 가슴과 머리에 그리운 추억으로 새겨진 보석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사랑과 욕망을 유추하고 서양의 예술 문화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본다.
명화 속의 여인들이 몸에 걸친 크고 화려한 장신구들은 그것이 만들어지던 시대의 예술 경향이나 패션, 사회적인 상황들이 융화되어 역사적으로도 그 가치가 높다. 따라서 장신구의 디자인만 보고도 어느 시대의 것인지 혹은 그 시대의 가치관과 특성이 무엇이었는지 역사를 다른 면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화폐가 발명되기 전에는 교환의 수단이었고 숭배의 대상이기도 했던 보석은 그 희귀함과 변함없는 항구성 때문에 가치불변의 물질로 여겨졌다. 현재 지구에는 약 2,000여종의 광물이 있는데 그 중 90종이 보석으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물질이며 그 중에서도 우리가 보석으로 칭하며 사용 중인 보석은 20여종에 불과하다.
이 책은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생성된 귀한 화학물질, 보석을 과학자가 그림을 통해 새롭게 읽은 방식이다. 하지만 누구의 눈으로 읽어도 결국 명화 속의 보석 이야기는, 인간의 이야기이자 우리들 삶의 이야기라는 동질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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