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알수13코너)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알수13코너)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알수1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능행
출판사 / 판형 도솔 / 2005년 초판5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5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불교수행자들이 호스피스로 일하는 정토마을에서 천여 명의 죽음을 배웅해 온 비구니 능행스님의 산문집이다.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선고받은 환자들이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 지은이가 죽음을 접할 때마다 느겼던 좌절과 절망,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남긴 여운 등을 차분한 필치로 써내려 갔다. 정토마을 주변의 자연을 담은 사진도 함께 실려 있다.

결혼을 두 달 앞두고 급성 위암을 판명 받은 스물여섯 살 아가씨의 이별, 자식들이 잘 돌보지 않아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 기독교 묘지에 묻혀야 하는 한 스님의 이야기, 모든 것을 용서하고 평화롭게 떠나는 한 여인의 마지막 순간 등 우리네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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