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눈물은 없다 - 유정희 장편소설 (알소3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좋음)
도서 설명
두밀리 자연학교를 세운 채규철의 아내, 유정희의 자전소설. 저자의 남편은 세상에서 `불굴의 인격자`라 존경받는 사람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의 아내로서 살아온 긴 세월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존경과 사랑도 감추지 않는다. 스스로를 `채바라기`라 결론짓고 남편을 통해 세상을 보고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한다.
줄거리
줄거리
빈농의 딸로 태어나 풀무학원에 입학, 채규철이라는 뛰어난 운동가이자 영어교사를 만나면서 그녀의 운명은 굴곡을 겪기 시작한다. 유정희는 고등학교 진학을 조건으로 채규철의 집에 식모로 들어가 주경야독의 생활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듬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채규철이 전신 50퍼센트의 화상을 입고 두 손과 한 눈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존경과 연민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던 유정희는 뒤이어 그의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자 두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본다.
그런 그녀의 애틋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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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농의 딸로 태어나 풀무학원에 입학, 채규철이라는 뛰어난 운동가이자 영어교사를 만나면서 그녀의 운명은 굴곡을 겪기 시작한다. 유정희는 고등학교 진학을 조건으로 채규철의 집에 식모로 들어가 주경야독의 생활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듬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채규철이 전신 50퍼센트의 화상을 입고 두 손과 한 눈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 존경과 연민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던 유정희는 뒤이어 그의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자 두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본다.
그런 그녀의 애틋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으로 자라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해 봄, 스물세 살의 나이로 마침내 그의 아내가 된다.
그러나 피로연 자리에서 남편이 정보부에 연행되는 것으로 시작된 결혼 생활은 점차 힘겨운 투쟁으로 다가온다. 청십자 운동에 계속 매진하는 동시에 여전히 강사로 활동하는 그가 차츰 자신의 상황에 절망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학을 다녀온 인텔리로서 주변의 신망을 한 몸에 받던 청년에서 이제는 문둥이로까지 오해받는 현실, 누구보다 삶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기에 신체적인 약점은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했던 그는 서서히 알코올 중독자의 길을 걷게 된다.
낮에는 누구보다 뛰어난 인격과 학식의 소유자로, 밤에는 술에 취한 폭군으로 돌변하는 이중적인 생활이 계속되면서 그녀는 견디다 못해 어린 딸을 두고 가출도 해 보지만,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고 날이 밝으면 반성하는 생활은 끝나지 않는다.
결국 그녀는 이혼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두 아들을 만나러 가지만 아이들의 천진하고 해맑은 모습에서 다시 살아갈 힘과 희망을 얻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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