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는 사람 -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아름다운 시절 (알답6코너)

느리게 걷는 사람 -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아름다운 시절 (알답6코너)
느리게 걷는 사람 -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아름다운 시절 (알답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정일
출판사 / 판형 생각의나무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5*210 / 275쪽
정가 / 판매가 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우리나라 도보여행의 1인자, 옛길 걷기 운동가, 온 산천을 누비고 다니는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인생 독학기. 이 책은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열아홉 살 때까지의 일들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로, 신정일의 삶의 화두인 길, 강,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남다른 추억들을 스냅사진처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 신정일은 남들이 갖고 있는데 안 갖고 있는 게 몇 가지 있다. 우선 어린시절 사진이 없다. 사진 한 장 남길 수 없을 만큼 가난했기에 그 흔한 돌사진조차 없다. 게다가 남들은 정규교육을 받으며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땄지만 그는 초등학교 졸업장이 전부다. 대신 그는 온 산천을 돌아다니며 스스로 배웠다.

또한 신정일에게는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특별한 이력도 있다. 지금껏 <한국사의 천재들> <다시 쓰는 택리지≫ 등을 비롯하여 40여 권의 책을 썼다. 우리나라 산 400여 곳을 올랐고, 8대강도 몇 번이나 걸었다. 저자는 이 땅 구석구석을 누비며 옛사람들이 남긴 흔적과 자연이 내뱉는 신음소리를 충실히 전달해왔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 '머물고 싶던 아름다운 시절'에서는 어린 시절 자연과 벗 삼아 놀았던 날들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 있다. 2부 '그대 자신이 등불이 되라'에서는 인간 신정일의 이방인같이 겉돌기만 했던 유년시절에 대한 혼돈의 기록이 담겨 있고, 3부에서 저자는 자신에게 영향을 줬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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