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버스터의 환상, 한국 영화의 나르시시즘 (알다96코너)

블럭버스터의 환상, 한국 영화의 나르시시즘 (알다96코너)
블럭버스터의 환상, 한국 영화의 나르시시즘 (알다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경욱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05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30*210 / 198쪽
정가 / 판매가 6,9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깨끗하고 좋음

도서 설명

1999년 개봉된 영화 '쉬리'는 한국 영화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관객 백만이라는 마지노선을 순식간에 깨뜨리고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블록 버스터로 등극한 '쉬리'는 이후 '친구', '공동경비구역 JSA' 등의 블록버스터 제작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한국영화는 질적 양적 성장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 <블록버스터와 환상, 한국 영화의 나르시시즘>은 이러한 현상이 마냥 환영할만한 것인가라고 반문한다. 스타일에서는 할리우는 형식을 모방하면서, 영화 홍보 측면에서는 한국에서만 유효한 테마들을 부각시키며 집단주의적 정서를 자극하는 이중적 면모를 간과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 책은 '쉬리'현상에서 나타난 모순점, 한국영화가 스펙터클에 치중하게 되면서 파생되는 문제점, 한국영화에서의 남성과 여성, 그리고 가족의 재현, 2001년 한국 영화계를 휩쓴 '조폭 영화'가 드러내는 징후 등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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