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한명숙, 박성준 젊은날의 편지 (알수15코너)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한명숙, 박성준 젊은날의 편지 (알수15코너)
사랑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한명숙, 박성준 젊은날의 편지 (알수1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명숙, 박성준
출판사 / 판형 김영사 / 2007년 1판3쇄
규격 / 쪽수 150*215 / 323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명숙 전 총리와 그의 남편 박성준 교수가 주고 받은 편지를 엮어 펴낸 책이다. 결혼한 이듬해인 1968년, 28살의 청년 박성준은 '통혁당 사건'에 연루되어 수감되었다. 13년 반의 이별기간 동안 두 사람 사이를 이어준 것은 500통의 편지였다.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 수감되어 15년형을 언도 받았지만, 박성준은 그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었다. 단지 당시 금서였던 <마르크스의 자본론> 등을 빌려 읽고 또한 노트에 옮겨 후배들과 함께 읽었을 뿐이다. 하지만 정권은 고문과 조작으로 죄 없는 청년을 15년 징역형에 처한다.

미처 혼인신고도 마치지 못했던 이십대의 신혼부부가 주고 받은 편지들에는, 사랑과 신앙, 가족애 그리고 삶에 대한 그들의 자세와 철학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고통과 희망을 나누며 서로를 성숙시켜 가는 생의 반려자로서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 편지의 양이 방대하여 전문을 다 싣지 않고 적절히 발췌해 정리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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