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 천천히 나를 들여다보게 되는 책 (알수15코너)

풍경소리 - 천천히 나를 들여다보게 되는 책 (알수15코너)
풍경소리 - 천천히 나를 들여다보게 되는 책 (알수1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병례 전각
출판사 / 판형 샘터 / 2002년 초판6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134쪽
정가 / 판매가 7,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선과 명상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 모음집.

불교적 색채가 묻어나는 글이지만 불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을 담았다. 한 편 한 편의 글은 짧고 간결하지만 불가의 선문답과 같이 인생의 본질적 물음과 해답을 경쾌하게 갈무리하고 있다.

그 점에서 <풍경소리>는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고, 또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메시지 북이라 할 만하다. 글과 어우러진 정병례 씨의 전각 70여 점은 거칠지만 고풍스런 느낌을 자아내고, 행간에 흐르는 여백은 산사에서 들리는 풍경소리처럼 마음을 청명하게 한다.

수록된 글은 이미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지하철 곳곳에 설치된 '풍경소리' 포스터가 그것이다. 낯설지 않은 제목에서 먼저 눈치챈 독자도 있겠지만 이 책은 1999년부터 480여개 역사에 게시된 '풍경소리' 포스터를 한데 모은 것이라 한다.

그 포스터에 한번쯤 눈을 주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한줄기 맑은 파장을 일으키리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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