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찾아서 - 조경란 소설집 - 초판 (알소4코너)

코끼리를 찾아서 - 조경란 소설집 - 초판 (알소4코너)
코끼리를 찾아서 - 조경란 소설집 - 초판 (알소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경란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5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5,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변색 없이 깨끗함

도서 설명

표제작 '코끼리를 찾아서'를 포함해 7편의 중.단편을 수록했다. '코끼리를 찾아서'는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장녀, 죽은 사람들의 기척, 사진에 찍힌 코끼리 등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자신만 알고 있는 세계를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조경란은 "어디든 사람이 살고 새가 울고 나무가 자라고 친구가 찾아온다면 그것이 바로 집이란다"고 말한다. 고독과 외로움도 사람들과 함께라면 괜찮다는 것. 실제로 병적 징후를 드러내는 작중 인물들은 고독과 실의를 증명하는 존재이면서 사랑의 기억을 회복하는 주체이다.

미술학원 수강생의 자살을 다룬 '우리 모두 천사'는 사람들의 자학적인 특성을 잘 보여준다. 무료한 일상을 그림그리기로 소일하는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공간에 갇혀 타인을 바라본다. 사랑의 아픔을 사랑의 영원성으로 치유하는 '동시에'는 자살한 조카의 회복을 비는 이모의 이야기다.

'김영희가 흘린 눈물 한 방울'은 사랑한 사람의 부재 속에서 사랑의 기억을 되찾는다는 설정. 외로운 독신녀 김영희는 추억 속에서 연인과 재회한다. '마리의 집', '나는 마을의 이발사', '라메르 모델 하우스'는 소품처럼 간단한 스토리를 지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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