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2008년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알소9코너)

스타일 - 2008년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알소9코너)
스타일 - 2008년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알소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백영옥
출판사 / 판형 예담 / 200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5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스타일>은 서른한 살, 일하는 도시 여자들의 이야기다. 대단히 솔직하고 드라마틱하다. 가독성이 뛰어나다. <미실>의 김별아, <아내가 결혼했다>의 박현욱, <슬롯>의 신경진에 이어 네 번째로 세계문학상 당선자가 된 백영옥은,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직업을 가졌던 전직 패션지 여기자다.

에르메스 백과 마놀로 블라닉 슈즈에 대한 욕망과 아프리카 기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착한 욕망 사이를 넘나드는 패션지 8년차 여기자 이서정. 소설은 그녀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중산층 여성들의 일과 사랑,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 사내 권력 관계, 명품과 음식에 대한 욕망을 리얼하게 들여다본다.

「A」 매거진 8년차 기자인 주인공 이서정. 패션지에서는 '똥 덩어리' 파트인 영화담당기자인 그녀에 배당되는 기사는 늘, 어느 것 하나 만만찮다. 후배에게 '잡지계의 성철스님'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에만 몰두하며 달리기하듯 살아가지만, 성수대교 사고로 친언니와 이별하게 된 상처는 늘 그녀의 삶을 무겁게 내리누른다.

직장 생활 8년차. 예금도, 보험도, 그 흔한 펀드에 애인 하나 없다. 영화배우도, 레스토랑 섭외도 엉망이라 하루에도 사표를 몇 번씩 썼다 지운다. 이해받고 싶었던 남자에겐 오해를 사고, 오해하든 말든 상관없던 남자와는 이상한 이해관계로 얽힌다.

대한민국에서 기자로 사는 것의 비루함이 목구멍에 치밀던 어느 날, 편집장의 특명이 떨어진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베일에 싸인 요리 칼럼니스트 '닥터 레스토랑'을 창간호 특집 기사로 취재하라는 주문. 하지만 실명은커녕, 나이도, 주소도, 성별조차 알수 없는 이서정. 단서는 단 하나, 매번 바뀌는 그의 이메일 주소뿐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