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짝퉁 라이프 - 2008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알소19코너)

마이 짝퉁 라이프 - 2008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알소19코너)
마이 짝퉁 라이프 - 2008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알소1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예나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49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2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의 풍속도를 그려냈다. 경쾌한 문체와 감칠맛 나는 생생한 대화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러브 스토리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주인공 이진이와 그녀의 친구 B, R의 연애담을 통해 ‘이미테이션’으로서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비망록을 풀어낸다.

주인공 나는 오피스텔에 딸린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 나는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하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도 모두가 연애를 하지 않는 시대에 태어났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행복했을 거라고 소심하게 우기고 있다. 또한 세상에는 연애를 할 수 있거나 하지 못하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 나는 푸념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즐거운 선택을 한다.

가장 친구 B의 이야기. 그녀는 마른 나를 부러워하지만 나는 그녀의 가슴이 부럽다. 가슴 성형 After 모델을 할 만큼 멋진 가슴을 가지고 있는 B의 욕망은 식욕, 성욕 등 모든 면에서 끝이 없다. 첫사랑이 바람을 피우다 그녀에게 성병을 옮긴 이후 그녀는 오로지 원나이트만 한다. 또 다른 친구 R.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그녀는 남자가 생기면 연락이 끊긴다.

핑크색이 어울리며 매일 짝퉁 가방을 들고 다니는 R. 그녀는 언제나 연애를 하지만 연애 때문에 상처입지는 않는다. 그녀의 남자 친구들은 매번 비슷한 타입이며 헤어질 때도 완벽하게 헤어진다. R에게 어차피 인생은 포장이고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연기를 잘 하는 것뿐인지 모른다. 나는 가끔 Y를 만난다.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여자 가슴이 나오는 영화를 본다. 영화도, 술도, 고기 취향도 그와는 다르지만 계속 만난다. 그리고 그가 사귀자고 말했지만 나는 그만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와 버리는데...

도서 부연설명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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