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나간다 - 구효서 산문집 (알수7코너)

인생은 지나간다 - 구효서 산문집 (알수7코너)
인생은 지나간다 - 구효서 산문집 (알수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구효서
출판사 / 판형 마음산책 / 2006년 1판7쇄
규격 / 쪽수 150*215 / 221쪽
정가 / 판매가 7,5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전기도 라디오도 없는 오지에서 태어나 인터넷으로 BBC 방송을 보는 시대를 사는 작가 구효서의 자전적 이야기.

주변의 사소한 많은 사물들은 우리가 건너는 인생이라는 물살 위에 놓인 징검다리다.
그것에 의지해 우리는 또 다른 피안의 세계로 건너가고 말지만 우리의 발자국이 찍힌 그것들은 여전히 남아 건너간 자의 꿈과 사랑과 눈물을, 쓸쓸하지만 정답게 추억할 것이다.
이번에 마음산책에서 출간한 [인생은 지나간다]는 사물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는 구효서의 자전 이야기이다.

자기와 항상 함께 있으면서도 별로 기억하지 않으면서 살다가 불현듯 친근한 존재로 다가오는 사물들. 때로는 유년의 아스라한 기억이 새겨져 있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담고 있기도 한 인생의 징검다리들.
이 책은 바로 그 징검다리를 하나하나 밟으며 모아 두었던 소중한 기억들과 만나는 이야기 묶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자리한 친근한 사물들을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어린 시절의 손때와 추억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작은 사물들이다. 그들은 우리의 기억만큼 나이를 먹고 우리가 떠나간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물동이, 테레비, 전화, 라디오, 도시락…. 저마다 다른 얼굴들을 하고 있는 소중한 기억의 보따리들. 그들의 표정은 우리의 옛 모습이기도 하고 우리 기억 속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 그들을 보며 우리는 지나간 인생의 물살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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