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황대권의 유럽 인권기행 (알사46코너)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황대권의 유럽 인권기행 (알사46코너)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 황대권의 유럽 인권기행 (알사4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대권
출판사 / 판형 두레 / 2004년 1판3쇄
규격 / 쪽수 150*215 / 350쪽
정가 / 판매가 9,8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새책같이 좋으나 도서관 나온책이라 측면에 장서인, 앞표지에 도서관 라벨 붙음

도서 설명

베스트셀러 <야생초 편지>로도 유명한 황대권이 유럽으로 인권여행을 떠났다. 그는 노르웨이 앰네스티의 초청을 계기로, 수많은 격려 편지들로 13년 옥살이를 견디게 해주었던 엠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 회원들을 찾아 1년간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다.

그는 "<야생초 편지>를 읽어 본 사람들은 내가 야생초에 의지해서 그 혹독한 옥살이를 이겨냈다고 말하지만, 실은 야생초보다도 나의 안위를 걱정해주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의 힘'으로 견뎌냈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후기를 통해 고백한다.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었던 수양어머니 로쉰,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준 비상부르 그룹, 성실한 조언자인 작가 윔잘, 여든 살이 넘어 외국의 양심수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영어를 배운 니바, 큰형과도 같은 데이비드 홀만... 그들은 하나같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 여행은 그에게는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이자, 당사자들에게는 자신이 벌인 인권활동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가 이 여행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오로지 자기의 이익만을 최상의 목표로 삼아 살아가는 이 살벌한 세상에서 이처럼 남모르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놀라운 발견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인권운동이란 게 특별한 일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것. 그는 인권운동이란 "누군가 부당하게 평등성을 짓밟혔을 때 그에 대한 측은한 마음을 느껴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인권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를 그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일상을 좇아 기행문 형식으로 쉽고 편하게 전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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