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듀어런스 - 어니스트 새클턴의 위대한 실패 (알가54코너)
저자 | 캐롤라인 알렉산더/김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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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뜨인돌 / 2003년 초판6쇄 |
규격 / 쪽수 | 230*260 / 17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음, 속지 첫장에 글 하나 남김
도서 설명
영국 출신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은, 1914년 남극횡단에 나섰다가 부빙에 배가 난파되면서 탐험에 실패한 인물이다. 그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섀클턴이 오늘날 서구사회에서 리더십의 표본으로 여겨지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그가, 영하 6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와 식량 부족, 고립에서 오는 지루함과 절망감을 극복하고, 27명의 대원들의 목숨을 모두 구해낸 위대한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무려 18개월 동안 고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동상으로 발가락을 잃었을 뿐 처음 탐험을 떠날 때와 같은 숫자의 인원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건, 모두 그의 리더십 덕분이었던 것이다.
사실 섀클턴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거나 두뇌회전이 빠른 지도자는 아니었다. 대신에 그는 다른 자질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최대 장점은 낙관적 사고. '남극점 정복 경쟁을 아문센과 섀클턴이 했다면, 섀클턴은 중간에 되돌아와 아문셈 탐험대를 만나서 성대한 축하 파티를 열었을 것이다'라는 세간의 평은 결코 헛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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