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의 초상 (알인65코너)

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의 초상 (알인65코너)
위대한 아버지와 아들의 초상 (알인6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폴크마르 브라운베렌스 외/안인희 옮김
출판사 / 판형 휴머니스트 / 200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61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모차르트, 괴테, 멘델스존, 빌헬름 1세, 비스마르크, 리프크네히트, 토마스만 등 유명인사의 부자(父子)관계를 전기(傳記)적 관점에서 조명한 책이다. 사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춰 각 인물들의 삶의 부침과 갈등을 살펴본 것.

성공한 아버지에 반편이 같은 아들, 위 아래가 똑같이 잘난 집안, 아버지의 희생으로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아들 등 위대한 인물들의 가족사가 정신분석적 서술(*집필자에 따라 서술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다)에 따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실제 자료(편지글, 집필한 책, 유품)를 인용하고, 주변 인물의 말을 참고하여 부자 관계의 원형적인 모습을 복원했다. 집필자는 총 7명, 분석 범위는 독일인이다.

부자관계의 변모 양상을 시간순으로 기술하긴 했지만, 부분적으로 특정 시기를 발췌해 보여주기도 한다. 모차르트는 박학다식한 계몽주의자 아버지 덕분에 성공한 케이스. 그러나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장성한 아들을 놓아줄 시기를 놓침으로써 아들과 멀어지게 된다.

반면, 아버지가 너무 잘나서 아들의 기가 팍 꺾인 경우도 있다. 실러와 함께 바이마르 시대를 이끈 괴테가 그렇다. 마흔에 얻은 유일한 혈육 아우구스트는 사생아란 이유로 사람들의 험담 대상이 된다. 괴테는 죽을 때까지 아들에게 닥친 위험을 처리하고자 애썼지만 지금까지도 그의 아들은 문학적 능력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즉흥시인으로 평가될 뿐이다.

그런가 하면, 대대로 올바른 식견과 실천력을 보인 자랑할 만한 부자도 있다. 리프크네히트와 카를 리프크네히트. 이들은 서로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누가 보더라도 훌륭한 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무한한 사랑이 가져온 갈등 - 모차르트와 아버지

위대한 아버지 밑의 비극적 그늘 - 괴테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서 이름을 잃다 - 아브라함 멘델스존 바르톨디

황제와 아들, 그 권력관계의 이면 - 빌헬름 1세.프리드리히 3세.빌헬름 2세

평생을 강한 아버지 아래서 - 비스마르크와 아들

스스로 빛을 발하는 태양 - 빌헬름 리프크네히트와 가를 리프크네히트

아버지의 숨겨진 욕망을 실행한 아들 - 토마스 만과 클라우스 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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