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의 역사 (알미14코너)

포스터의 역사 (알미14코너)
포스터의 역사 (알미1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존 바니콧 (지은이) | 김숙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시공사 / 2001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40*200 / 28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972년에 초판이 발행된 존 버나콧〈Posters〉의 한국어판. 187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포스터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다룬 책이다. 지은이는 특히 포스터의 발전과 변천과정을 서술하면서 '순수' 미술과 '상업적인' 포스터가 서로에게 끼친 영향과 관계에 주목한다.

1870년은 다색석판화 기법이 완성되어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시기이다. 그리고 이후 백여년 동안, 포스터는 아르누보, 상징주의, 입체주의, 아르데코에서부터 바우하우스의 조형주의, 1960년대 히피와 언더그라운드 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선보였다. 포스터는 본질적으로 광고와 선전의 역할을 맡는 예술형식이지만, 툴루즈 로트렉이나 무하와 같은 순수 예술가들, 그리고 무대 디자이너와 산업 디자이너를 포함한 많은 미술가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무엇보다 포스터는 기능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분야였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당대의 예술사조를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술사적인 시각에서 포스터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와 함께, 이 책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파로 포스터 작품들 도판이다. 아름다운 곡선으로 치장된 1890년대 세기말의 아르누보 포스터들,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조형주의적인 포스터들을 보는 일이 독서를 더욱 즐겁게 한다. 273점(원색 72점)에 이르는 도판들이 수록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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