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 섬 앞에서 부르는 노래 - 파블로 네루다 시집 (알시8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상태 매우 좋음 / 책바닥에 작게 영문으로 이름 남김
도서 설명
1971년 노벨상 수상으로 세계적 시인이 된 네루다는 우리에서도 익숙한 시인이다. 때론 '감미로운 사랑의 시인'으로, 또는 '민중을 위해 투쟁한 시인이며 투사'로, 혹은 '자연을 벗하고 가난한 이웃과도 친구가 된 소박한 시인'으로 기억되는 네루다.
이처럼 꽤 알려진 시인이지만 네루다의 시 중에는 우리에게 소개된 것보다 소개되지 않은 것이 훨씬 많다. 이 점에서 <실론 섬 앞에서 부르는 노래>는 그만큼 반갑고 의미있는 책이다.
이 시선집은 네루다의 초기 시편들을 묶은 것으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영사로 재직하던 때(1927∼1932년)에 창작한 것이다. 초현실주의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문체를 통해 젊은 날의 외로움, 시와 사랑에 대한 열정을 관능적인 언어로 노래하였다. 이 시선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시상은 고독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질적인 세계, 지리적으로 고향과 너무 먼 세계에서 느끼는 향수와 외로움이 시어 하나하나에 배어들면서 시는 밤하늘에 떠있는 고요한 별처럼 조용히 반짝인다. 열려 있지만 닫힌 세계 앞에서 내적 침잠에 빠져드는 네루다... 그가 반추해내는 자신의 모습은 한 편, 한 편의 시로 이어지면서 느린 그림으로 펼쳐진다. 책의 앞장에는 네루다의 사진을 덧붙였는데,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나이 든 모습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까지 여섯 페이지에 걸쳐서 14장을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총 39편의 시를 수록하였으며 왼편에는 번역시를 오른편에는 원문을 넣는 맞짝 구성을 취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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