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은 죽지 않는다 - 종이책의 미래를 짊어진 서점 장인들의 분투기 (알인64코너)

서점은 죽지 않는다 - 종이책의 미래를 짊어진 서점 장인들의 분투기 (알인64코너)
서점은 죽지 않는다 - 종이책의 미래를 짊어진 서점 장인들의 분투기 (알인6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시바시 다케후미 (지은이) | 백원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시대의창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1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일본에서 서점 운영과 출판유통이 ‘팔리는 책’ 위주의 매출 지상주의로 치닫는 현실을 비판하는 서점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여덟 명의 서점 사람들은 다양한 배경을 지녔고 서로 다른 서점에서 일하지만 공통적으로 독자가 원하는 한 권의 책을 전달하는 서점의 위상과 소중함을 몸으로 보여준다.

도쿄 한 상점가에 겨우 5평짜리 히구라시문고를 연 하라다 마유미, 전자책에 맞서 종이책의 우위를 말하는 논객 후쿠시마 아키라, 주민이 100명인 마을에서 잡화점 겸 서점을 운영하는 이하라 마미코, 카리스마 서점인으로 불리는 이토 기요히코 그리고 그의 제자인 다구치 미키토와 마츠모토 다이스케, ‘보통 서점’을 실천하는 나라 도시유키, 그리고 후루타 잇세이. ‘상품’이자 ‘문화재’이기도 한 책을 팔기 위해 그들은 해당 분야의 계보를 꿸 만큼 수많은 책을 읽는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서점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한다. ‘책’이란, ‘서점’이란, ‘서점인’이란 무엇인지, 왜 서점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야 하는지 이 책은 묻고 있다. 이를 통해 서점은 단지 책을 파는 장사꾼들의 세계가 아니라 책이라는 불가해한 힘을 가진 공공재 상품을 다루는 ‘장인’들의 무대임을 역설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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