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공을 원한다면 경영관리자들은 무엇보다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최소한의 자본과 인력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성공에 필요한 온갖 조치를 취했음에도 일이 제대로, 또는 요구대로 신속하게 처리되지 못해 좌절감을 느끼는 경영관리자들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정신없이 일하면서도 그들 대개가 자신의 에너지와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느낀다.

이 책에서는 경영관리자, 혹은 직장인들이 기업의 성과를 내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업무모델을 제시한다. 생산성 향상에 관해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대부분의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매우 간단명료한 명제를 통해 구체적인 실전지침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 책은 경영관리자는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활용하면서, 그것을 자신의 조건에 맞게끔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어 실패하는 경영관리자들이 빈번하게 저지르는 실패의 요인들, 업무 체크리스트, 효과적인 경영관리자 스타일 등을 실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