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 우리의 창세여신 설문대할망 이야기 (알사2코너)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 우리의 창세여신 설문대할망 이야기 (알사2코너)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 - 우리의 창세여신 설문대할망 이야기 (알사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혜경
출판사 / 판형 한겨레출판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3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신화의 땅 제주도가 지닌 특별한 신화, '설문대할망' 이야기. 미국에서 신화학을 공부하던 중 방학을 맞아 한국에 머물 때 우연히 문고본 책에서 설문대할망 신화를 접하고 전율을 느꼈다는 저자는, 설문대할망 신화가 식자층이나 지배계층의 해석과 편집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신화의 원형적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권의 책을 통해 소개된 바 있지만, 동서양 고대 신화 속 여신들과의 다채로운 비교를 통해 우리에게 존재해 왔던 '위대한 여신'(Great Mother)으로서의 설문대할망을 일반 독자를 위해 재조명한 것은 이 책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가 처음이다.

저자는 설문대할망 신화를 분석하면서 고고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리야 김부타스의 "태초의 신은 여신이었다"라는 가설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신화를 보면 할망이 분화하여 하루방이 나왔고, 하루방이 있기 전에 할망이 있었다는 것이다. 똥으로 황금빛 오름을 빚고, 오줌으로 바다를 만들었던 우리 창세여신 '설문대할망'을 만날 수 있는 최초의 대중교양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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