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 보고타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알사1코너)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 보고타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알사1코너)
작은 실험들이 도시를 바꾼다 - 보고타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알사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용남
출판사 / 판형 이후 / 2006년 초판
규격 / 쪽수 175*230 / 334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이 책은 저자가 1990년대 초반부터 관심을 두고 연구해 왔던 '인간의 존엄성이 살아 있는 녹색도시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연약한 지구와 악화된 도시공간을 복원하기 위한 것. 남아메리카의 보고타와 꾸리찌바, 북유럽의 코펜하겐, 슈투트가르트 등 선진 환경도시의 교통과 문화, 생태적 성과를 살펴본다.

저자는 비인간적인 도시공간을 해체하고 '자연과 함께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 공간'을 만들자고 주장한다. 이러한 노력은 결코 유토피아적이거나 엄청난 비용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정책결정자의 의지와 시민의 참여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보고타와 같이 내전과 폭력, 테러와 마약이 난무했던 '제3세계 도시'가 보행자와 사람이 중시되는 도시로 바뀌어 가는 과정만을 보아도 이러한 사실은 쉽게 입증된다. 물론 성공적인 사례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직접 발로 뛰어 십여 년 이상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주민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통화운동 등의 다양한 실험과 이미 우리나라에도 입법 예고되어 있는 내셔널트러스트(국민신탁)와 같은 자연과 문화유산 보존의 사례들을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소개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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