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열기 - 민음사 세계시인선 57 (알시15코너)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열기 - 민음사 세계시인선 57 (알시15코너)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열기 - 민음사 세계시인선 57 (알시1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우석균 옮김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11년 1판4쇄
규격 / 쪽수 150*210 / 191쪽
정가 / 판매가 7,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시집은 보르헤스의 세계 인식과 형이상학적 주제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보르헤스는 세계란 불가해한 것, 현실은 꿈과 같은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단편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이 시집에서도 그런 세계 인식은 그대로 드러난다.

예를 들면 세계의 불확실성을 부각시키는 어휘들, 즉 황혼, 모호, 현란, 어스름, 경계 등이 자주 반복된다. 그리고 도서관, 모래시계, 체스, 거울, 호랑이, 칼, 유년기의 기억 등의 모티프를 빌려 영원, 혼돈, 자아, 시간, 물질, 죽음, 숙명이라는 형이상학적 주제를 설명한다.

이처럼 이 시집은 <픽션들>, <알렙> 등을 통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보르헤스가 노년기의 심정과 단상들을 허심탄회하게 표출해 낸 시편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보르헤스 문학의 또다른 깊이를 측정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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