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1960년대 세상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던 '비틀즈' 노래를 시로 다시 읽는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 익숙해진 노랫말을 한글로 옮겨 시집처럼 꾸몄다. 노랫말에는 세상을 향한 비틀즈의 관심과 저항이 담겨 있어 노래로 듣는 것도 좋지만 눈으로 봐도 의미있다. 총 100곡이 실렸다.

한글 번역이 먼저 소개되고, 이어서 영어 원문이 뒷따른다. 원문 밑에는 곡 발표년도가 병기되어 있다. 책 중간중간에 비틀즈 멤버의 모습을 2도 인쇄된 사진에 담았다. Yesterday를 '지난 날'로, I Will은 '난 그럴 거예요'로, Cry Baby Cry는 '울어라, 아기야 울어라'로 아주 정직하게 번역했다.(;;)

한쪽은 영어로 한쪽은 한글번역으로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