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모로코 출신의 프랑스인 저술가 타하르 벤 젤룬이 인종주의에 관해 딸과 나눈 대화의 기록.

외국인의 프랑스 입국과 거주에 관한 드보레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 대열에 딸과 함께 참가했던 저자는 십대의 딸아이한테서 인종차별과 그에 대항하는 운동들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이 책은 그 시위에서의 질문들을 바탕으로 딸과 같은 나이 또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과연 인종주의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출발하는 이념인지, 그리고 인종차별의 해악에는 어떤 것이 있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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