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역사 2 - 18세기 로코코 시대부터 1914년까지 (알미12코너)

패션의 역사 2 - 18세기 로코코 시대부터 1914년까지 (알미12코너)
패션의 역사 2 - 18세기 로코코 시대부터 1914년까지 (알미1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막스 폰 뵌, 잉그리트 로셰크 (엮은이), 천미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길아트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6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독일의 문화사가 막스 폰 뵌의 저서 「Die Mode」의 요약개정판.
 
시대의 변화 속에서 의상과 유행의 변천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지만 저자는 더 나아가 패션의 역사를 통해 중세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유럽의 정치, 사회, 문화, 예술, 풍속의 흐름을 다채롭게 펼쳐 보여준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위해 머리에 벌레가 생기는 것을 기꺼이 감수하거나 날씬하게 보이려는 유행을 좇아 몸을 졸라매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을 통해 유럽 중세와 근대 인간상을 엿보기도 하고, 프랑스 혁명기에 과격 공화당원들이 긴 바지를 입음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표현했던 사례 등을 통해 의상과 유행의 양식이 한 시대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하는 식이다.

이렇게 이 책은 의상이 유행의 변화 속에서 실용적 기능을 넘어 인간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코드가 될 수 있음을, 다양한 예들을 통해 흥미롭게 그려낸다.
 
원작을 요약한 책이지만 1,2권 합쳐 8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다양한 컬러-흑백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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