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속의 하늘 - 권정생의 똥 이야기로 풀어가는 문학과 신학의 대화 (알인60코너)

똥 속의 하늘 - 권정생의 똥 이야기로 풀어가는 문학과 신학의 대화 (알인60코너)
똥 속의 하늘 - 권정생의 똥 이야기로 풀어가는 문학과 신학의 대화 (알인6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혜영
출판사 / 판형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4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가장 낮은 똥 이야기를 통해 가장 높은 인간의 구원을 신학적으로 통찰한 책.

이 책은 기독교의 구원론이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구원론이 현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추상적인 언어가 아닌 구체적인 언어로 인간의 상황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인간의 삶에서 살아 숨 쉬는 구원의 의미를 찾기 위해 문학, 그중에서도 권정생의 똥 이야기에 주목한다. 권정생 작품의 똥 이야기는 구체적인 인간 현실을 드러내는 극명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권정생의 똥 이야기와 분석심리학, 신화, 생태에서 등장하는 똥 이야기가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 기독교가 그간 똥으로 상징되는 것들을 터부시한 사례들을 분석한다. 이처럼 권정생의 똥 이야기를 인간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펼쳐지는 똥 이야기들과 병치시킴으로써 진정한 구원의 의미는 무엇인지, 신학은 다층적인 삶의 물음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를 모색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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