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선미술 순례 (알역60코너)

나의 조선미술 순례 (알역60코너)
나의 조선미술 순례 (알역6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경식 (지은이), 최재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반비 / 201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75*230 / 388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책바닥(하단)에 이름 지운 검은 매직줄 아주 작게 있음(미미함)

도서 설명

<나의 서양미술 순례>의 저자 서경식이 ‘조선 민족’ 미술가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토대로 묶은 미술 순례의 기록이다.

저자는 55세가 되었던 2006년부터 2년 동안, 연구를 위해 한국에 체재하게 되었고, 너무 늦어 때를 놓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참에 같은 민족의 언어, 습관뿐만 아니라 문화, 특히 미술에 대해 가능한 많이 알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그 바람을 조금씩 이루어나갔다. 조국의 민주화를 갈구하며 머나먼 이국에서 미술관들을 순례한 지 20년, 서경식은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조선’의 미술, 미술가들과 만났다.

이 책은 그 길고 긴 여정의 중간보고다. 조국의 미술, 조국의 미술가와 나눈 수많은 이야기들 사이에서 예술이란 무엇인가, 우리란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놀라운 사유와 감각이 비집고 나온다. 저자는 이제 60대가 되어 유럽의 미술관이 아닌 한국의 미술관들을 순례한다.

30대의 재일조선인 청년이 집착했던 주제들, 죽음, 섹슈얼리티, 가족, 민족… 같은 것들이 여전히 60대 재일조선인 노교수의 눈과 귀와 온갖 감각들을 사로잡고 놀라운 통찰들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과 삶의 변화를 따라 미묘하게 달라진 지점들 역시 드러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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