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가능한 대안인가 유토피아인가? (알마22코너)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가능한 대안인가 유토피아인가? (알마22코너)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가능한 대안인가 유토피아인가? (알마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모타니 고스케 | NHK히로시마 취재팀 (지은이) | 김영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동아시아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32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2014년에 일본 신서대상(新書大賞) 1위, 일본에서 40만 부가 판매되고 있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신서대상’은 매년 출간된 수천 권의 신서 가운데 서점 종사자·평론가·기자 등 출판 관련자들에게 추천 및 평점을 받아 순위를 매기고 이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신서가 1위가 된다. 보통 신서대상을 받은 책들은 독자의 신뢰를 받아 베스트셀러가 된다.

이 책은 현재의 자본주의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예를 들어 지역경제 불균형, 취업난, 저출산, 에너지 자원 문제 등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산촌자본주의’에 대해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열띤 환영을 받았다.

‘산촌자본주의’는 ‘예전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었던 휴면자산을 재이용함으로써 경제재생과 공동체의 부활에 성공하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이고, 여기서 ‘里山’는 ‘마을 숲, 마을 산’ 등을 의미한다. 2012년 2월부터 일본 NHK에서 <里山資本主義>라는 이름의 TV프로그램으로 방송되었다. 그때 방송에 함께했던 모타니 고스케(일본 총합연구소 주석연구원, 지역 경제학자)와 NHK히로시마 취재팀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산촌자본주의’는 돈의 순환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전제하에서 구축된 ‘머니자본주의’ 경제 시스템과 함께, 돈에 의존하지 않는 서브시스템도 재구축해두고자 하는 사고방식이다. 돈이 부족해져도 물과 식량과 연료를 계속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시스템, 이른바 안심과 안전의 네트워크를 미리 준비해두기 위한 실천이다.

즉, 산촌자본주의는 한마디로 ‘돈에 의존하지 않는 서브시스템’, ‘잠자고 있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스템’인 셈이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버려진 땅을 활용하고 에너지와 자원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며, 한쪽으로만 치우친 현재의 ‘마초적’인 경제시스템을 보완할 서브시스템으로서 기능하는 산촌자본주의의 특징과 가능성에 대해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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