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몽골 제국은 강화도를 치지 못했는가 (알역75코너)
저자 | 이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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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푸른역사 / 2014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15 / 28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세계 제국 몽골의 고개를 흔들게 했던 고려의 대몽항쟁 40년을 다룬 책.
몽골 제국. 역사상 그들보다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나라는 없었다. 몽골의 말발굽 아래 무릎 꿇지 않은 나라, 동서양 어디에도 없었다. 반면 1, 2년도 아니고 약 30년, 보기에 따라 40년 세월을 끈질기게 저항하며 나라를 지켜낸 고려가 있다. 몽골로 하여금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게 했던 유일한 나라가 고려다.
강화도에서 나고 자란 저자 이경수의 <왜 몽골 제국은 강화도를 치지 못했는가>는 "한강 다리들보다 짧은 강화대교를 드나들면서, 이렇게 좁은 바다를 몽골은 왜 건너오지 못한 것인가, 안 쳐들어온 것인가(do not), 못 쳐들어온 것인가(can not)"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전문 학자들은 대개, 몽골이 강화도를 치지 않은 것이다, 못 쳐들어온 것이 아니다, 몽골은 물을 두려워하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세계 대제국을 세우는 과정에서 수많은 강을 건넜고 적지 않은 수전도 치러낸 몽골인데, 물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이 물음에 답을 구하기 위해 대몽항쟁사를 다시 공부하고, 강화도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전국의 대몽항쟁지를 답사하면서 얻은 결과물이다. 저자는 설득력 있게 몽골이 강화도를 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혀나간다. "몽골은 물을 겁냈다! 몽골은 강화도를 치지 못했다!" 그리고 말한다. "강화도는 몽골군에게 별이었다,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이라고.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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