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김남일 산문집 - 초판 (알수17코너)

책 - 김남일 산문집 - 초판 (알수17코너)
책 - 김남일 산문집 - 초판 (알수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남일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6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56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노동자, 농민의 현실을 그리는데 천착해온 소설가 김남일의 첫 산문집. 책과 함께한 인생의 내밀한 기록을 담았다. 어린 시절 작가를 매혹했던 서점의 작은 서가, 젊은 영혼을 뒤흔들었던 '시뻘건' 불온서적들, 앞이 보이지 않는 어지러운 시대에 새로운 전망을 보여준 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실려 있다. 용돈이 생기면 어김없이 서점으로 달려갔던 소년기, 청계천 헌책방을 돌아다니며 조세희의 연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실린 잡지를 사모으던 청년기, 몇 번이나 이사를 다니면서도 버리지 못했던 7년치 종이신문, 중국어, 베트남어, 티베트어, 몽골어, 라오스어에 이르는 각종 사전 수집벽에 대한 에피소드가 하나하나 소개된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민족문학.노동문학 작가였고, 1990년대 이후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상처난 역사적 관계를 성찰하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주도해 민족문학의 경계를 넓혀온 소설가 김남일의 진지하고 치열한 작가적 이력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를 확인하게 해 주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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