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아나키즘 그 반역의 역사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029 (알사2코너)

동아시아 아나키즘 그 반역의 역사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029 (알사2코너)
동아시아 아나키즘 그 반역의 역사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029 (알사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세현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0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76쪽
정가 / 판매가 4,900원 / 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환경, 공동체, 반자본주의 운동 등 범인류적 사회운동으로서의 아나키즘이 아니라 역사상의 아나키즘, 더욱이 동아시아 세 나라, 일본·중국·한국의 아나키즘에 한정해, 국가와 민족의 수동적 운명을 거부해온 '반역'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나의 자유는 최고의 자유"라고 선언했던 푸르동, "파괴는 새로운 창조"라 했던 바쿠닌, "민중은 권력에 쉽게 굴복하지만 그렇다고 권력을 숭배하지는 않는다"며 민중을 깊이 사랑했던 크로포트킨 등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서양 아나키스트들의 삶은 한결같이 매우 열정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모습을 동아시아의 아나키스트들에게서 찾고 싶어한다.

이 책은 일본의 고토쿠 슈스이, 오스기 사카에, 중국의 스푸(師復), 류스페이, 한국의 신채호, 박열 등 동양의 아나키스트들이 추구한 사상과 행동이 갖는 중요성을 짚어봄으로써 근대화 과정에서 아니키즘이란 결코 시대의 이단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요구된 사상이라는 점, 아나키즘의 광범한 수용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동아시아 근대 사회 내부의 절박한 시대적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실마리를 찾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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