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배신 - 아직도 시장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알역36코너)

경제학의 배신 - 아직도 시장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알역36코너)
경제학의 배신 - 아직도 시장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알역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라즈 파텔 (지은이), 제현주 (옮긴이), 우석훈 (해제)
출판사 / 판형 북돋움 / 2011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경제학의 배신'은 ‘가격’과 ‘가치’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면서, 정통 경제학 이론과 맹목적인 자유시장 이데올로기의 결함을 낱낱이 파헤친다. 책은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경제 붕괴의 혼돈 속으로 들어가, 그 과정과 원인을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왜 실질적인 변화 없이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는지, 시장이 정하는 ‘가격’으로 세계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믿음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된다. 또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대항운동’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어떻게 해야 지금의 세계로 이끈 잘못된 경로를 바로잡을 힘을 갖게 되는지 제시한다.

저자는 ‘호모에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 개념을 만든 19세기 정치경제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부터 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Gary Becker)를 아우르는 여러 학자의 저작에서 시장경제의 뿌리를 추적한다. 이 학자들은 시장의 통치가 사회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들의 연구가 힘 있는 자들, 특히 기업을 옹호하는 정책을 부추기는 것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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