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21세기에 끌려오다 - 21세기의 마르크스는 어떤 세상을 꿈꿀까 (알집50코너)

마르크스, 21세기에 끌려오다 - 21세기의 마르크스는 어떤 세상을 꿈꿀까 (알집50코너)
마르크스, 21세기에 끌려오다 - 21세기의 마르크스는 어떤 세상을 꿈꿀까 (알집5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토바 아키히로 (지은이), 최민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시대의창 / 200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2쪽
정가 / 판매가 13,5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마르크스가 지금 도쿄에 온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라는 주제를 두고 썼다. 이를 통해 마르크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할 기회가 지금부터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말한다. 사회주의가 침몰한 이유는 자본주의의 구조는 달라졌는데 그 달라진 구조를 보지 못하고 옛날 자본주의의 틀을 부여잡고 그것을 이기려고 했기 때문이다.

자본은 탐욕스럽게 이윤을 추구하지만 그럴수록 수렁에 빠진다. 이윤 추구를 위해 국가를 넘어서고 국적을 없애는 듯하지만 오히려 전 세계적인 연대의식을 고취한다. 식민지에서 시장으로 바뀐 제3세계는 그들의 이윤추구를 막다른 길로 인도한다. 지난 100년간 세상은 이렇게 달라졌다. 동시에 마르크스의 3대 핵심이론이라고도 할 만한 계급투쟁론, 변증법적 유물론, 발전단계론이 더 이상 마르크스의 핵심이론이 아니라고 말한다.

19세기의 마르크스는 “모든 지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말했다. 21세기의 마르크스라면 한 나라 안의 노동자만을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속한 곳곳에서 평등한 연합조직인 아소시아시옹(association)을 만들어 국가.인종.성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연대하는 상을 꿈꿀 것이다. 이들은 모두 소외받고 상처받는 타자이며, 마르크스는 아마 “모든 지역의 ‘타자’여, 단결하라!”고 말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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