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역사를 이길 수 없다 - 박근혜.문재인의 사과가 말해주는 것들 (알사9코너)

정치는 역사를 이길 수 없다 - 박근혜.문재인의 사과가 말해주는 것들 (알사9코너)
정치는 역사를 이길 수 없다 - 박근혜.문재인의 사과가 말해주는 것들 (알사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욱
출판사 / 판형 개마고원 / 2013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6쪽
정가 / 판매가 13,5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무엇이 정치인들을 사과하게 하는가? 그 사과엔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가? 지난 대선 주요 후보자들의 잇따른 사과 릴레이에서 출발한 저자의 물음은 한국 현대사에 기록된 주요 정치적 사과들에 대한 탐문으로 이어진다.

일본의 사과, 친일파의 사과, 이승만의 사과, 전두환의 사과, 문재인ㆍ박근혜ㆍ이정희의 사과… 저자는 이 가운데 당사자들이 단번에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 숙인 경우는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의 정치적 행위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끈질긴 투쟁과 요구가 사과를 강제로 끌어낸 과정을 돌아보며 그로 인해 우리 역사가 재정립되어왔음을 밝혀낸다.


정치적 사과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천신만고 끝에 사과를 받아낸다고 해도 그것은 지난한 힘겨루기의 서막일 뿐이다. 사과를 요구하고 이를 인정하는 사람들 반대편에 늘 그 사과를 부정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 사과를 부정하는 자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사과를 방해하며 나아가 사과로 정립된 역사의 전복을 꿈꾼다. 저자는 이 힘겨루기의 역사를 두 개 장에 걸쳐 소개하며 정치적 사과를 부정하는 자들의 논리와 현실인식을 차례차례 논파해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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