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지지 마라 2 - 호세 리살 장편소설 (알소57코너)

나를 만지지 마라 2 - 호세 리살 장편소설 (알소57코너)
나를 만지지 마라 2 - 호세 리살 장편소설 (알소5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호세 리살 (지은이) | 김동엽 (옮긴이) | 눌민
출판사 / 판형 2015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45*210 / 344쪽
정가 / 판매가 12,5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필리핀의 국민 영웅 호세 리살의 1887년 작품. 식민지 필리핀의 진정한 통치자로 군림하고 있던 위선적인 스페인 신부들과 그에 붙어 민중을 억압하는 데에 앞장선 군인들과 관료들, 그 속에 고통으로 신음하던 민중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소설로 필리핀 민족주의 형성과 독립 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소설이다. 당시 필리핀은 타이완과 보르네오 사이의 7000여 섬에 흩어져 살고 있는 여러 부족에서 스페인 식민 지배의 고통을 함께 받는 필리핀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했는데, 이 소설은 착취를 당하는 민중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종교와 무력으로 이들을 억누르는 식민 세력을 극명하게 폭로하여 민족주의 독립 운동의 불을 당겼다. 1521년 마젤란이 필리핀의 세부에 도착한 이후 19세기 말까지 스페인은 필리핀을 식민 지배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가톨릭 국가로 만들었고, 스페인에서 파견된 여러 수도회의 신부들이 그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나를 만지지 마라>는 식민 지배의 착취 구조, 억압 받고 고통 받는 민중, 가톨릭 교회와 신부들의 위선적이며 오만한 태도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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