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해야 건강하다 - 불평등은 어떻게 사회를 병들게 하는가 (알집7코너)

평등해야 건강하다 - 불평등은 어떻게 사회를 병들게 하는가 (알집7코너)
평등해야 건강하다 - 불평등은 어떻게 사회를 병들게 하는가 (알집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리처드 윌킨슨 (지은이) | 김홍수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후마니타스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392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건강에 대한 사회학적 해석과 불평등의 미시적.거시적 효과에 주목해, 사회적 환경이 나빠지면서 개인의 건강도 나빠지는 복잡한 관계를 규명했다. 불평등이라는 사회적 환경 때문에 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계층’이 폭력과 우울증으로 고통받게 된다는 점을 여러 사회의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웰빙 상품은 스트레스의 근원인 불평등과 상대적 박탈감을 악화시킬 뿐 결코 해소하지 못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안도 아니다. 건강 불평등을 해결하는 가장 빠르고 적극적인 방식은 전체 사회의 불평등을 완화시키는 일이다. 스웨덴의 사례, 인도와 스페인의 협동조합, 기업의 종업원 지주제처럼, 그는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이 수긍할 수 있고, 건강해질 수 있는 대안들을 찾는다. 생활 속에서 작은 평등을 이루어 가는 방식들은 이것 외에도 무궁무진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대안들을 재발견하고 실천하려는 의지와 노력이다. 지은이의 가설이나 주장에는 국가 간 교차연구, 인터뷰, 통계, 실험 결과 등 증거가 뒷받침된다. 특히 이 책에서 인용되는 실험들, 즉 셸던 코헨의 콧물실험이나, 솔로몬 애쉬의 실험, 밀그램의 전기충격 실험, 제인 엘리엇의 교실실험 등은 잘 알려진 실험들이다. 증명을 통한 서술 방식으로 설득력을 높이며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도 더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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