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건설자 이사 - 진한시대 인물기행 1 (알역68코너)

제국의 건설자 이사 - 진한시대 인물기행 1 (알역68코너)
제국의 건설자 이사 - 진한시대 인물기행 1 (알역6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연승
출판사 / 판형 물레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47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국 최초로 통일제국 건설의 일등공신 이사...

그가 꿈꾸었던 새로운 삶은 어디에?

 

이사는 초나라 상채 변두리의 말단관리에서 대제국의 최고 지위에까지 올랐다. 이사는 관가 곳간의 쥐와 여염집 뒷간의 쥐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본 뒤, 관가 곳간의 쥐는 사람이 와도 느긋한데, 여염집 뒷간의 쥐는 조발거리며 도망치기에 바쁜 것에서 큰 물고기는 큰물에서 놀아야 함을 깨닫는다.

당시 최고의 유학자로 명성이 자자했던 순자의 문하에 들어가 제왕지술(왕을 세우는 신하의 도)을 익힌다. 그는 진제국의 재상이 됨으로써 꿈을 이루나 진시황이 죽자 우왕좌왕하며 날카로운 판단과 추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고의 모함에 놀아나다 마지막엔 진나라의 수도 함양성 시장바닥에서 허리가 잘려죽는다.

이사에 대한 이야기에 더해 우리가 아는 진시황릉의 주인이 진시황제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신 고고학적인 발굴 성과를 통해 짚는다. 또한 환관 조고로 일컫곤 하는 조고가 사실 거세 환관이 아니며, 오히려 고고학적 자료를 보면 건장한 사내였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기존 해석이 아닌 새로운 해석의 근거를 보여준다.

중국학자 이연승이 쓴 [고대중국인이야기-진한시대 인물기행] 시리즈 1권이다. 익히 알려진 기존 인물의 고정된 평가에서 벗어나 인물을 발굴해 재해석하고 재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진제국을 거쳐 전한과 후한시대에 이르기까지 대륙을 수놓았던 숱한 인물들의 특징적인 생애와 사상에 집중하여 시대와 인간을 재성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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