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1926년에서 1927년 사이에 이루어진 카잔차키스의 지중해 여행집.

이 시기의 여행은 그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여행 중 하나였다. 1926년 부활절의 성지 순례를 시작으로 이집트와 이탈리아, 키프로스, 팔레스타인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여정은 훗날 <최후의 유혹>, <수난>, <오디세이아>, <미할리스 대장>, <그리스인 조르바> 등 주요 작품에 토대를 제공했다.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현장과 사람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얻은 작가의 감정과 철학들이다. 세계에 대한 아름답고 꾸밈없는 묘사들과 우리 시대의 내면적 현실이 나란히 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