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100년의 기억을 찾아 일본을 걷다 -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잔혹사(저자서명본) (알집16코너)

한국사 100년의 기억을 찾아 일본을 걷다 -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잔혹사(저자서명본) (알집16코너)
한국사 100년의 기억을 찾아 일본을 걷다 -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잔혹사(저자서명본) (알집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재갑
출판사 / 판형 살림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195 / 344쪽
정가 / 판매가 14,800원 / 2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5년간 맨발로 뛰며 기록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잔혹사. 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령처럼 우리 곁을 떠도는 식민지의 잔영과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의 사라진 삶이 기록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재갑의 감각적인 렌즈를 통해 되살아났다. 저자는 지난 1996년 2월부터 한국 내 일본 잔재 중 근대 건축물을 찾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 뒤 일본 내 조선인 강제징용과 그와 관련된 건축물에 대한 작업으로 범위를 한층 확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후쿠오카, 나가사키, 히로시마, 오사카,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일본 열도 곳곳을 답사한 저자는 군부대 진지, 탄광, 광업소, 댐, 해저탄광, 지하 터널, 비행장, 통신 시설 등 조선인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한이 서린 역사의 흔적에 분연히 뛰어들며 참혹했던 과거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장장 15년이 넘는 치열한 집필 기간 동안 작가를 독려해 온 것은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의 흔적을 찾는 작업이 결코 과거를 어루만지는 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믿음뿐이었다. 그가 서두에 밝힌 것처럼 "역사를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하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오늘 강제징용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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