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는 사유공간 - 동아시아의 비판적 지성 (알집53코너)

아시아라는 사유공간 - 동아시아의 비판적 지성 (알집53코너)
아시아라는 사유공간 - 동아시아의 비판적 지성 (알집5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쑨거 (지은이) | 김월회 | 최정옥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19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국의 여성지식인 쑨 꺼는 중국대륙에서 동아시아 단위의 사유에 대해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인물이다. 일본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하고, 중일사상 혹은 중일문학을 비교연구한 이력을 갖고 있는 쑨 꺼는 최근 문학 혹은 사상적 차원의 탐색을 넘어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 기억의 문제, 이들이 각자의 민족감정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의 극복문제에 대해 집필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동아시아를 논의하면서 국민국가의 경계 안팎에 대해 고루 생각하고 있어 주목할만한데, 쑨 꺼는 일본 지식인의 경우 쉽게 국민국가를 해체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지적하면서 국가 단위의 경계를 강조하거나 부정하는 것 모두 진정한 문제에 대한 회피라고 말한다. 이를 넘어선 대안을 세우는 것이 아시아담론의 관건이라는 것.

기획의 말|비판적 지성이 만드는 동아시아

지적 편력
가로지르며 걷는 길

문선
아시아라는 사유공간
아시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계화와 문화적 차이 - 국가간 경계를 넘는 지식상황에 대한 고찰
중일전쟁 - 감정과 기억의 구도
이상가(理想家)의 황혼
루 쉰이 벗어던진 옷

대담
동아시아, 딜레마의 공간 속에서: 쑨 꺼 - 류준필

원문출처
대담자 및 번역자 소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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