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필재집 - 학문의 밭에서 문장을 꽃피우다 (알소34코너)

점필재집 - 학문의 밭에서 문장을 꽃피우다 (알소34코너)
점필재집 - 학문의 밭에서 문장을 꽃피우다 (알소3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종직 (지은이) | 임정기 (옮긴이) | 허윤만
출판사 / 판형 한국고전번역원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96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시문의 성격에 따라 ‘자연’, ‘교유’, ‘가족’, ‘역사’, ‘애민’이라는 총 5개의 테마를 설정하여 각각의 테마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정선(精選)하여 번역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6장 ‘점필재, 그에 대한 후대의 평가’에는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졸기(卒記), 퇴계 이황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평가, 그의 신도비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먼저 1장 ‘구름 구경, 대나무 구경’은 자연 테마에 속한 작품들을 엮은 것이다. 눈에 보이는 자연의 모습을 읊은 시문들로, 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지은 시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는 저자의 두류산 기행록과 이와 관련된 기행시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2장 ‘찾아오는 발소리 반가웠지’는 교유 테마에 속한 작품들을 엮은 것이다. 저자와 긴밀한 교유를 나누었던 선후배 문인, 친구, 제자와 주고받은 시가 주를 이룬다.

3장 ‘산 사람은 이제 누구를 의지할꼬’는 가족 테마에 속한 작품들을 엮은 것이다. 저자의 부모, 아내, 자식, 조카 등에 대한 시문들로,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격의 글들이 많다. 4장 ‘옛일 슬퍼하며 홀로 길게 읊조리네’는 역사 테마에 속한 작품을 엮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 및 인물 등에 대해 읊은 영사시(詠史詩)와 그의 대표 저작이자 우리나라 악부체 문학의 효시인 「동도악부」 7편, 그리고 발문 1편이 수록되어 있다.

5장 ‘백성들이야 무슨 잘못 있으랴’는 애민 테마에 속한 작품을 엮은 것이다. 저자의 애민 의식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로, 자연 재해나 가렴주구(苛斂誅求)로 고통받는 백성들의 애환을 그린 시들과 애민 사상과 관련이 있는 기문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밖에, 서두에는 해제를 실어 김종직의 삶을 요약하여 서술하고 『점필재집』의 간행 경위를 소개하였다. 말미에는 김종직의 연보를 첨부하여 김종직의 삶을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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