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라는 놀이 - 고종석 선집 : 문학 (알26코너)

문학이라는 놀이 - 고종석 선집 : 문학 (알26코너)
문학이라는 놀이 - 고종석 선집 : 문학 (알2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종석
출판사 / 판형 알마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458쪽
정가 / 판매가 19,8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고종석선집의 넷째 권으로서, 문학작품을 주제로 한 평론.에세이 44편을 가려 담았다. 한국 문단에 대한 오래된 비판 하나가 비평은 없고 호평만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작품에 대한 건전한 성찰을 방해하고,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쉽다. 비평이 작품보다 웃자랄 때, 그 격차만큼의 실망이 생기기 마련이다. 문단과는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문예비평을 시도한 고종석으로부터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1993~2007년에 발표한 글들이며, <한국일보>를 위시해 <대산문화>, <사회평론>, <진리.자유>, <동서문학> 등의 잡지, 그리고 더러는 시집이나 산문집에 실렸던 것들이다. 작품에 대한 솔직한 태도와 저널리스트다운 관찰, 그리고 미려한 언어감각 등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비평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는 작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 수준을 한층 높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제기되는 '비평의 위기, 한국문학의 위기'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번 선집의 두 축은 시 비평과 산문 비평이다. 전체 목차 구성을 스케치해보면, 1부에서 시 일반에 관한 고종석의 견해를 드러내고 2부에 산문 비평, 3부에 시와 산문 비평을 실었다. 그리고 4부에서 시 비평을 집중적으로 수록하고 5부에서는 옛 시 비평을 시도했다. 6부는 한국문학에 대한 몇 가지 제언들이다. 제도를, 문화를 고정된 것으로 보지 않고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는 그의 정신은 그 자체로 '시적'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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