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와 현대 - 미켈란젤로.렘브란트.로댕 (알27코너)

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와 현대 - 미켈란젤로.렘브란트.로댕 (알27코너)
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와 현대 - 미켈란젤로.렘브란트.로댕 (알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게오르그 짐멜 (지은이) | 김덕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길 / 200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50(보통책 크기) / 235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스스로 이방인, 주변인이라 칭하고 작고할 때까지 결코 정식 교단에 서보지 못했던 불우한 사회학자. 하지만 1980년대 들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현대 사회학계의 거장 게오르그 짐멜(Georg Simmel, 1858~1918). <돈의 철학>으로도 유명한 게오르그 짐멜이 독일 카셀대에서 하빌리타치온(Habilitation, 대학교수 자격논문)까지 취득한 김덕영 교수에 의해 본격 소개된다.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로댕.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던 위대한 세 예술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짐멜은 이에 대한 해답으로 현대세계의 특유한 경험을 들고 있다. 현대에는 개인의 자율성과 주권성이 증가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들이 점차 평준화되고 영원한 유동성과 운동으로 해체되고 있다. 짐멜은 이러한 현대적 경험들이 어떻게 미학적 특징으로 형상화되었는가에 대해 위대한 작품들을 통해 성찰하고 해석하게 된 것이다.

짐멜은 이들 세 예술가들을 서구 문화의 발전이나 예술사적, 예술사회학적 방식으로 고찰하지 않는다. 즉 렘브란트 예술은 미켈란젤로 예술의 어떤 점을 계승하고 발전시켰으며 무엇을 극복했는지가 아니라, 이들 예술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통해 해당 시대의 보편적인 정신 또는 보편적 세계체험을 형이상학적 접근방식에 입각해 총체적으로 보는 데 있다.

세 예술가가 창조한 투쟁, 삶, 운동의 각 양상은 짐멜에게서 예술을 통한 모더니티 담론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술을 통한 철학적 성찰이며, 주체와 객체에 대한 예술적 인식의 문제로 다가간다.

 

제1장 미켈란젤로
제2장 렘브란트 연구
제3장 렘브란트의 예술철학
제4장 로댕의 조각과 현대정신의 지향성
제5장 로댕의 예술과 조각에서의 운동 모티프

해제 | 예술철학적 모더니티 담론을 위하여

옮긴이의 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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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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