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의 모던걸 - 소비.노동.젠더로 본 식민지 근대 (알34코너)

경성의 모던걸 - 소비.노동.젠더로 본 식민지 근대 (알34코너)
경성의 모던걸 - 소비.노동.젠더로 본 식민지 근대 (알3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지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여이연) / 2015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50(보통책 크기) / 327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여이연 이론' 25권. 도시의 파편적 이미지들을 통해 자본주의가 뿌리내리는 시대의 심층을 포착하고자 한 벤야민의 시선을 한국의 역사 속으로 소환하여, 20세기 초 식민지 도시 경성의 근대적 풍경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특히, 벤야민이 각별히 주목하지 않았던, 그리고 아직 도시에서 뚜렷이 사회적 존재로서 가시화되지 않았고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여성의 자리를 복원하고자 한다.

이 책은 '도시 공간'과 '여성'이라는 두 키워드의 결합을 통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첫 번째는 도시를 통해, 여성의 삶은 어떤 다른 이야기들을 양산하였는가 라는 물음이다. 이는 도시 공간에 내재한 모더니티가 궁극적으로 여성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질문과 맞물린다. 두 번째는 여성을 통해, 도시는 어떻게 다르게 접근될 수 있을까 이다. 이는 젠더를 통해 한국의 식민지 근대가 어떻게 다르게 기술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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