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와 프로이트 - 무아의 심리치료 (알25코너)

붓다와 프로이트 - 무아의 심리치료 (알25코너)
붓다와 프로이트 - 무아의 심리치료 (알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크 엡스타인 (지은이) | 윤희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운주사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50(보통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서양의 심리학과 붓다의 가르침은 양립할 수 있는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며 정신과 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마크 엡스타인이, 자신이 공부해온 서양의 정신의학과 심리(치료)학을 동양이라는 렌즈로 비춰본, 특히 불교심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상호융합의 길을 찾아가는 책이다.

1부 '붓다'는 저자의 불교 이해를 정리한 것으로, 저자는 서양 문화에서 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대의 심리학적 언어로 옮겨야 한다고 보고, 불교의 근본 개념인 무아, 공, 수행단계, 사성제 등을 정신역동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이는 중국에서의 격의불교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심리학의 핵심주제인 무아와 유아의 문제를 주요하게 살펴본다.

2부 '프로이트'에서는 심리학, 심리치료, 정신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프로이트의 사상을 중심으로 하여, 마음에 대한 불교적 이해가 서양의 지배적인 사유체계와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서양의 정신의학 전통과 동양의 불교 전통 간의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불교와 서양심리학의 궁극적인 통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3부 '위니캇'은 서양의 심리치료학계에 불교를 소개함으로써 정신건강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한 위니캇의 사상을 통해 21세기 종교와 정신분석의 역할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특히 임마누엘 겐트와 동서양의 심리학, 위니캇의 무통합과 불교의 무아 등을 다룬다. 나아가 불교와 서양 현대예술의 만남이 가져온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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