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 - 21세기 중국은 왜 이 길을 선택했나 (알36코너)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 - 21세기 중국은 왜 이 길을 선택했나 (알36코너)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 - 21세기 중국은 왜 이 길을 선택했나 (알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권기영 (지은이) |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출판사 / 판형 푸른숲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마르크스와 공자, 두 가지 문화 코드로 꿰뚫는 ‘차이나 파워’의 미래

 

중국의 근현대화 과정에서 ‘공자’는 항상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5·4신문화운동 이후 1980년대 말까지 중국은 ‘공자’를 철저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공자’는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다. 이러한 변화가 과거와 달리 주로 ‘문화’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만큼 문화산업을 둘러싼 메커니즘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변화는 우리에게 위협일까, 기회일까?

『마르크스와 공자의 화해』는 경제 대국을 넘어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중국의 변화와 그 이면을 사회주의의 아이콘 ‘마르크스’와 전통의 아이콘 ‘공자’의 관계를 통해 추적한 책이다. 또한 마오쩌둥부터 후진타오까지 중국 정부가 어떤 사회주의식 문화 전략을 구사해 왔으며 중국 정부가 국가 발전 측면에서 문화를 어떻게 인식해왔는지 그 변화를 추적한다.
 

목차

발간사: 역동하는 21세기 중국을 읽는 두 가지 문화 코드
프롤로그: 마르크스와 공자, 21세기 중국을 움직이다

1장 중국은 왜 공자를 소환했는가: 전통을 키워드로 본 중국의 근현대
공자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의 근대와 현대를 가른 5·4운동
문화는 정치, 경제만큼 중요하다
문화대혁명, 전통과 싸우다
개혁개방으로 서구문화를 수용하다
이데올로기의 공백을 메운 민족주의
전통문화, 21세기 중국의 국가 정체성
문화가 권력이다
이 장을 마치며: 중국의 변화는 우리에게 위협일까, 기회일까

2장 쿵푸팬더의 국적이 중요할까: 문화전통을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21세기 중국의 국가 비전: 사회주의 문화강국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다
중국 발전의 딜레마, 중진국의 함정
21세기 중국은 계속 성장할까
중국의 문화원형을 찾아라
이 장을 마치며: 국적 불명 콘텐츠의 미래

3장 도시로 농촌을 포위하라: 대륙의 문화거점 전략
선택과 집중, 후발국의 불균등 발전 전략
문화산업, 지역 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다
사회주의식 문화산업 전략
중국 최대 경제권, 창장삼각주
대륙의 문화산업 플랫폼, 주장삼각주
21세기 중국의 전략적 거점, 베이징
신흥강자로 떠오른 도시, 톈진
지역 경제 발전의 명암
변방의 기적, 인상 프로젝트
이 장을 마치며: 중국 문화산업, 10년의 실험

4장 역사가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21세기 중국의 메시지
종합국력의 시대를 맞이하다
중국의 해외 진출 전략
거대 자본과 문화시장
중국에 아부하는 세계
2008 베이징올림픽과 중국의 자부심
이 장을 마치며: 중국의 변화로 세계가 동요하다

에필로그: 문화를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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