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의 혼돈 - 중국 명대의 상업과 문화 (알17코너)

쾌락의 혼돈 - 중국 명대의 상업과 문화 (알17코너)
쾌락의 혼돈 - 중국 명대의 상업과 문화 (알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티모시 브룩 (지은이), 강인황, 이정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산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00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헌책같음) - 3면에 도서관 직인 있음, 약간의 사용감 있음, 낙서, 밑줄은 없음

도서 설명

16세기, 유럽보다 먼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던 명대의 사회상을 그린 책. 사농공상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조용했던 명대 사회 내부에서 꿈틀대고 있던 인간의 욕망과 시대적 격변에 초첨을 맞추어 왜 명대에 상업이 발달하고, 문화가 번창했었는지를 조명했다.

초기에는 소박하고 검소한 농총공동체가 기초을 이루는 사농공상이 엄격했던 사회였지만, 점차 사회 내부에서부터 상업이 가져다주는 '쾌락'에 익숙해진 계층들이 생겨나면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다가 끝내 상업경제의 쇠락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일관된 흐름으로 제시했다.

출판, 예술, 유행, 성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상업의 형성이 가져온 문화생활의 변화도 세심하게 그려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여하는 레벤슨 상 2000년 수상작.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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