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의 문화사 - 중국 고대의 성ㆍ결혼ㆍ가족 이야기 (알역74코너)

혼인의 문화사 - 중국 고대의 성ㆍ결혼ㆍ가족 이야기 (알역74코너)
혼인의 문화사 - 중국 고대의 성ㆍ결혼ㆍ가족 이야기 (알역7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원중
출판사 / 판형 휴머니스트 / 200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동아시아 혼인문화의 기원을 추적하다

<혼인의 문화사>는 중국 고대의 성(性), 결혼,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지난 1997년에 펴냈던「중국의 풍속」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70여 컷에 이르는 컬러 사진을 보충하여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혼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화두의 중심에 자리한 성과 가족의 문제가 중국문화사의 매력적인 주제임을 인식하고, 왜 그러한지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 책은 동아시아 문명의 원류인 중국 고대의 성, 결혼, 가족의 모습을 통해 고대 성문화의 형성과 혼인 문화의 기원에서부터 다양한 모습을 거쳐 혼인이 하나의 제도로 자리잡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먼저 음양문화와 성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봉건제도와 종법제도 아래에서의 결혼이 가족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고대 중국사회에서의 가족과 결혼은 사회적 합의를 의미함과 동시에 집단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함축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중국 고대의 혼인문화를 검토하기 위해 결혼의 유형과 혼인의 성립과정을 정리하고, 남녀 간의 갈등과 해결 양상 및 제도적 장치의 문제들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남편과 아내, 제3의 권력자인 시부모와 시댁, 혼인의 산물인 자녀 등의 관계망이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중국 고전들의 기록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결혼 제도의 근원은 어디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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