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기 야담의 오락성과 프로파간다 (알38코너)

식민지 시기 야담의 오락성과 프로파간다 (알38코너)
식민지 시기 야담의 오락성과 프로파간다 (알3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공임순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앨피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08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예능’을 즐겼을까? TV는 물론이고 라디오조차 없던 그 시절의 ‘무한도전’은 김진구의 야담대회였고, 10년 후 라디오가 등장한 이후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윤백남의 재담이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를 사로잡는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이 그러하듯, 100년 전의 이 오락거리들에는 단순한 웃음 이상의 의미와 방향성이 담겨 있었다.

2000년 《우리 역사소설은 이론과 논쟁이 필요하다》, 2005년 《식민지의 적자들》, 2010년 《스캔들과 반공국가주의》 를 연달아 펴내며 우리의 역사와 문학의 고리, 그중에서도 식민지 시기에 천착해온 저자의 신작은 이렇듯 식민지 시기 ‘야담’이 갖는 의미를 묻는다. 우리 식민지기 야담을 본격적인 연구 주제로 호명해낸 최초의 연구서이다.

 

머리말 야담은 사라진 옛이야기인가?

1장 왜 ‘야담’인가?

2장 대중매체의 출현과 현대적 오락물로서 ‘야담’
2-1 김진구의 야담‘운동’과 역사교화주의
2_2 2-2 부인=대중의 원시적 표상과 하향적 대중화
2_3 2-3 문예와 야담, 그 젠더화의 역학
2_4 2-4 라디오‘야담’과 야담전문지의 활약

3장 전시 총동원과 야담의 프로파간다화
3_1 3-1 전쟁의 확대와 식민지 조선인의 일본인 ‘되기’
3_2 3-2 ‘3용사’와 이인석, 일본과 조선의 두 용사상과 ‘전쟁미담’의 전성시대
3_3 3-3 찾아가는 국책의 ‘메신저’, 야담가의 체제 동원과 협력의 양상
3_4 3-4 ‘나가라’라고 말하는 어머니, 군국의 어머니상

4장 야담을 통해서 본 식민지 조선의 낯선 혹은 낯익은 풍경들

- 결론을 대신하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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